시민감시
축구협회 예산 1,387억 원…구장 건립비를 걷어내면 무엇이 보이나
2026년 일반예산과 코리아풋볼파크 건립비를 분리하고 2024년 감사 27건의 후속조치를 추적한다.
확인된 사실
-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는 정관과 각종 규정, 이사회·총회 회의록, 사업계획, 예산집행 내역, 외부평가·감사결과를 공개하는 자료실을 운영합니다.
- 협회가 확정한 2026년 예산은 1,387억 원이며, 일반예산 1,048억 원과 코리아풋볼파크 관련 예산 339억 원으로 구성됩니다. 일반예산 중 각급 대표팀에는 320억 원이 편성됐습니다.
-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특정감사에서 27건의 위법·부당 업무처리를 확인했다고 발표하고 19명에 대한 문책·주의와 제도개선을 요구했습니다.
- 감사 지적은 국가대표 감독·지도자 선임 절차, 코리아풋볼파크 차입·보조금 집행, 축구인 사면, 비상근 임원 자문료, 지도자 강습회 운영 등을 포함합니다.
- 협회는 감독 선임과 사면 등 일부 지적에 대해 규정 해석과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공식 반박했으며, 징계 요구를 둘러싼 행정소송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
시민이 물을 점
- 감사 27건 각각에 대해 조치 완료·진행·불수용 여부, 책임자, 완료기한과 증빙문서를 한 장의 공개표로 제시할 수 있습니까?
- 국가대표 감독 후보의 평가항목·배점·면접 주체·이해충돌 회피·회의록을 어느 단계까지 사전에 정하고 사후 공개합니까?
- 1,387억 원 예산을 사업별 목표와 실제 성과까지 연결하고, 국고·체육기금·등록비·후원금의 사용처를 서로 구분해 공개할 수 있습니까?
- 코리아풋볼파크의 총사업비·차입금·보조금·공정률·설계변경·유지관리비를 시민이 계속 추적할 수 있는 원장을 공개할 수 있습니까?
- 대의원과 이사 구성에서 선수·지도자·여자축구·생활축구·팬을 대표하는 목소리가 실제 의결권을 갖고 있습니까?
씨드의 제안
- 감사결과별 이행 현황과 협회 반론, 외부 검증 결과를 나란히 보여주는 상시 공개 대시보드를 만듭니다.
- 국가대표 감독 선임에 독립적 절차감독관을 두고 평가기준·이해충돌·최종 추천 근거를 공개합니다.
- 예산과 결산을 기계가 읽을 수 있는 데이터로 공개하고, 사업별 예산·계약·성과를 연결합니다.
- 선수·지도자·생활축구·여자축구·팬 시민이 참여하는 독립적인 ‘축구 시민감시위원회’를 설치합니다.